[대전/ctn] 대전법동초(교장 박종용)가 제6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3위 입상에 이어 6학년 김준우 학생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여 체육 명문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준우 학생은 지난 7월 1일 끝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레슬링대회와 8월 19일에 끝난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52㎏급으로 출전하여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준우 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실시한 '아버지 직장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버지께서 근무하시는 체육관에 갔다가 레슬링에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보문고에서 레슬링 코치를 맡고 있는 아버지로부터 레슬링 기술을 익힌 김준우 학생은, 레슬링이 운동량이 많고 민첩성과 근력증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앞으로 꿈을 갖고 레슬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