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국가안전과 시민안전을 위한 을지연습을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지하 상황실을 별도로 마련해 실시한다.

총 36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은 19일 오전 6시에 비상소집 명령을 시작으로 실전적인 전시 전환절차 숙달을 위한 연습을 진행했다.

정부연습과 연계해 도상연습, 전시주요현환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으로 구분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전투식량을 먹으며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19일 연습 첫날에는 비상소집훈련, 비밀지출훈련, 전시직제편성 훈련을 실시해 전쟁 발발 시 교직원들의 빠른 대응과 중요문서에 대한 보관에 철저하도록 훈련했다.

또 악성 유언비어가 난무하지 않도록 공무원들에게 철저하게 행동강령을 따르도록 당부했으며, 태안교육장을 연습장으로 하는 통제부, 상황실, 문서취급소, 실시부, 평가반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직원별로 빠른 전시상황에 대응토록 했다.

윤종오 교육장은 "을지연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습에 참가하는 직원은 연습장소를 이탈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