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 안면중학교(교장 임병한)는 지난 8일부터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2013 여름방학 힐링 예술음악캠프를 공주에서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번 음악캠프는 뮤직밴드와 난타, 합창부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개인의 잠재적인 끼를 발산하고 맞춤형 개인교습을 위한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각 부서별 외래강사 특강을 실시하면서 가졌다.

특히 안면중학교가 2013학년도 예술선도학교 및 토요예술동아리 운영교로 선정됨에 따라 "한 여름밤의 꿈"이라는 콘서트를 개최해 각 동아리의 멋진 공연도 선보였다.

전문가 못지않은 난타실력으로 학부모들과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으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다져진 재능으로 훌륭하게 콘서트를 이어나갔다.

각종 난타동아리와 예술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는 안면중학교의 교육방침에 따라 예·체능 활동을 장려하고자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동아리활동의 중요성과 음악의 전문성을 깨닫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미도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 현장체험을 통한 음악교육이 훨씬 실감나고 활동적이었으며, 이번 캠프에서 학부모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예술을 논하는 시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임병한 교장은 "앞으로도 안면중학교는 해마다 예술음악캠프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음악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치유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안면중학교 예술음악교육을 위한 열정적이고 끈임 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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