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한 감동 자원봉사단이 오는 13일 환경봉사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또 충주시와 조정조직위원회는 이 대회를 위해 선발된 3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분야별 세부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각각의 직무 위치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세계 80여개국 2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조정대회의 개막을 기다리는 충주시와 조직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시는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전 시뮬레이션을 운영해 봉사활동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시민불편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는 등 대회기간 중 무한 감동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조정대회인 만큼 방문객에게 무한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인상 깊은 자원봉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