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는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냉방비 2차분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로당에서 전기료 부담 때문에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522개소 전 경로당에 각 10만원씩 2회(7,8월)로 나눠 총 5220만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 금릉 7,8통 경로당 등 7개 경로당에 에어컨을 지원해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냉방기 지원을 확대해 현재 충주시 522개 경로당 중 76%인 398개 경로당에 에어컨이 설치돼 더위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