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지역에 입주한 기업 임직원들의 전입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충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기업도시에 소공장을 건설중인 롯데주류BG는 지난 6월 40여명의 임직원들을 시작으로 현재 12명이 늘어난 52명이 충주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중 32명은 충주시로 전입신고를 이미 마쳤으며 향후 동거 세대원과 임직원의 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충주시의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주류BG는 충주 주덕읍 일원에 조성중인 메가폴리스 내 33만㎡의 부지에 7000억원을 투자해 맥주제조와 판매를 내용으로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업도시의 소공장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4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토지, 기업민원서비스 확대 등 장점을 활용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