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013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지난25일 예선심의를 진행했다.

예선 심사위원은 예술위원장 구천 外 4인(오세종, 박신화, 김덕규, 정남규)으로 구성됐다.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전국 유일의 권위있는 합창 경연대회로 1993년 대전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1994년을 시작으로 개최했다.

경연은 한국 합창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연방식을 일반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형 경연대회로 진행하고 있다.

예선심의 결과 총 참가팀 45개 합창단 중 여성·남성·혼성·실버 총 4개 부문별 6개팀(남성 4개팀)을 선정해 총 22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2013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은 대전시민합창축제를 시작으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을 무대로 내달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대전시민합창축제, 제17회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 국내외유명합창단초청공연, 국제합창심포지엄) 17일간 개최된다.

이 중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9월 6일 여성부문, 7일 남성부문, 8일 혼성부문, 9일 실버부문으로 총 4일간 치열하지만 아름답고 열정 넘치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