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미래창조과학부 공모 사업인 IT고급인재양성사업 중 청주시가 공동 참여하는 대학 IT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최근 충북대학교가 '스마트공간 기반의 빅데이터 생활형서비스 연구' 과제를 신청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대학 발전 및 지역의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금년부터 오는 2016년 12월 까지 추진되며, 최장 2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 산업협력,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스마트공간에서의 빅데이터 처리·분석 원천기술 확보 ▴빅데이터 처리·분석을 위한 생활형서비스 구현기술 확보 ▴개발기술 이전 및 사업화·빅데이터 기술 관련 인재 양성 등 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통한 3대 생활형 서비스 사업화가 실현된다.

주요 효과를 보면 첫 번째 차세대 스마트라이프(next generation Smart Life Service) 분야로 사용자생활습관 및 행동패턴 분석과 예측, 상황인지 서비스 제공과

두 번째 세이프라이프(Safe Life Service) 분야로 범죄발생유형분석을 통한 범죄발생 가능성 예측, 범죄 예방 환경확보와

세 번째 스마트비즈니스(Smart Business Service) 분야로 사용자 감성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티케팅광고와 추천 서비스이다.

한편 ITRC(대학 I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충북대, 경희대, 서울대, 동국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충북대는 2013년 6억 4천만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8억원으로 총 30억 4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접수받아 사업수행능력, 연구계획, 인력양성계획 종합평가 등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오 미래산업담당은 "앞으로도 맞춤형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산․학․관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