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4일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6가족을 선정, '2013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도서관 회원이면서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모범이 되는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책 읽는 가족'에는 가오·용운·가양도서관 회원 2가족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앞으로 6개월간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책 읽는 가족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동구 지역 도서관과 한국도서관 협회가 협력해 2002년부터 시행한 가정독서운동으로 가족단위 독서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라며, 이웃들에게 독서하는 분위기를 확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