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이종배 충주시장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주에코폴리스의 정상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일 시청 직원 월례조회에서 최근 에코폴리스의 문제점이 언론에 연이어 보도되고 충북도의 포기 뉘앙스까지 비춰지며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문제점을 보완해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한 만큼 포기는 절대 있을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에코폴리스 지구 주변에는 가금농공단지가 조성돼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주민들도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일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면 충분히 문제점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에코폴리스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그동안 시민과 공무원 등 여러 사람들이 고생해서 이뤄낸 성과로 포기해서도 안되고 포기가 돼서도 안된다며 에코폴리스의 정상 추진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에코폴리스의 부실한 연구 용역 보도와 관련 충주시에서는 용역을 한 적이 없음에도 마치 충주에서 용역을 한 것처럼 회자되는 것에 안타깝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