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한국철도시설공단 전기사업단 정보통신처(처장 이규성) 직원들로 구성된 유리구슬봉사회가 동구의 소외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리구슬봉사회는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모아 지난 2011년 3월부터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아이들 건강을 위한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7차례에 걸쳐 금액으로 729만원 상당에 달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책 나눔, 한국철도공사 홍보관 견학 및 기차여행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 운동'에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이규성 정보통신처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직원들이 더욱 배려하고 화합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지속적으로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