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정종일 기자 = 공주유구도서관(관장 김윤미)이 3월부터 미리암어린이집에서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찾아가는 북스타트' 책읽기 프로그램이 26일 성황리에 종강했다.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북스타트 책읽기'프로그램은 매주 다양한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줘 유아기부터 책 읽기의 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도록 운영됐다.

책읽기 전 활동으로 율동과 노래부르기, 책의 내용을 연상해보거나 관련된 간단한 놀이 등의 활동과 강사가 학생들에게 책을 보여주며 또박또박 읽어주고, 책을 읽은 후에는 독후활동으로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김윤미 관장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통한 마음 나누기로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