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정종일 기자 = 오는 20일부터 공주와 인천공항 간 최신식 우등고속버스가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공주터미널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매일 편도 3회 운행된다. 공주에서 공항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이며 요금은 우등 19,300원, 심야에는 21,200원이다.

운행시간은 상행(공주 → 인천공항) 기준은 오전 4시(심야), 6시,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하며, 하행(인천공항 → 공주) 기준으로 오전 9시 10분, 10시 50분, 오후 7시 10분에 출발한다.

이번 공주~인천공항간 버스 노선 개설은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가 지난해 9월부터 공주지역 국회의원 박수현 의원의 긴밀한 협조로 국토해양부와 충청남도, 공주시, 지역상생발전위원회 등에 인천공항 버스 노선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뤄졌다.

한편, 서만철 총장은 "공주~인천공항 간 우등고속버스 개통으로 유학생은 물론 재외동포 연수생들이 공주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더불어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