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충남 태안군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일반음식점의 청결한 위생 및 친절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광식)는 지난 4일 군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군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교시로 나누어 ▲농산물품질관리원 한인권 주임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 설명 ▲채수진에듀컨설팅 채수진 원장이 식품접객영업자의 친절서비스 ▲노무법인 강산 박정기 노무사가 노무교육 ▲군 민원봉사과 전종호 위생담당이 식품위생법령 및 준수사항 설명 등 과목별로 생생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일반음식점의 청결한 위생관리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손님맞이 인사법, 공손하고 친근감 있게 말하는 방법과 태도 등 친절서비스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김광식 군외식업지부장은 "태안 음식점업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청결한 위생과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해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도 선사해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객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관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특색 있고 안전한 먹을거리다, 태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절한 서비스와 따뜻한 미소를 안고 돌아갈 때, 우리 군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임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우리 군의 얼굴임을 잊지 말고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더욱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