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식중독 등 식품위해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집단급식소 등 급식시설 11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 및 음용수 등을 수거검사해 살모넬라 및 대장균 등의 위해요인을 원천차단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조리사 및 위생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교육과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식품 안전성 확보 및 구민건강보호를 위해 예방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음식물 보관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