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6일 풍수해 대응훈련에 이어 7일에는 지진·해일에 관한 재난훈련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일차 재난대응 훈련에서는 재난위험경보 발령에 따른 전교직원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시스템 훈련, 현장대응훈련, 토의형 훈련, 재난대비태세 및 현장 확인과 같이 체계적으로 훈련 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부터 20분간 경보발령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학교에서는 유아 및 장애학생이 최우선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이버공격 발생 시 사이버안전에 관한 방어막 설치, 전산 백신프로그램을 사전에 설치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윤종오 교육장은 "작년에 화재발생 대피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올 해는 풍수해와 각급 학교별로 취약한 분야를 발굴해 재난에 대비했다"면서 "훈련자들은 재난으로부터 교육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자긍심으로 근무하며 훈련 중 시간대별 수집·보고한 내용은 필히 보관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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