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이달부터 독거노인 고독사 및 생명존중 자살 방지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시민과 함께하는 '실버행복드리미' 사업을 추진한다.

'실버행복드리미'란 노인에게 행복을 드리는 아름다운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년기 나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 고독, 경제적 빈곤 등이 우울로 인한 자살로 이어지는 독거노인 고독감 해소를 위한 정서적 지지는 물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유대감 형성으로 고독사 및 자살방지를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먼저 5월중 통·반장, 공무원, 지역주민, 청소년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버행복드리미를 모집한 후, 독거노인과 1:1 맞춤 결연하여 6월초부터 주1회 이상 안부 확인 등을 실시하여 사회통합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산남노인복지센터, 각 동주민센터, 청주정신건강증진센터, 청주시 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상호 협력 역할분담 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버행복드리미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은 주소지 각동 주민센터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00세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독거노인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욕구를 분석하여 개별화된 맞춤서비스 제공과 민․관협력 지역사회 공동체 통합복지 확산을 위해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