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날'연등축제 거리행진 관련 서대전 4가에서 대전역광장까지 진행방향 전면 교통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 주최로 3,000여명이 참여하는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거리행진 행사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봉축행사 후, 연등축제 거리행진 관련해 서대전4가→대전역까지(2.2km) 진행방향 전 차로를 시차적으로 교통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더불어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모범 운전자 등 131명을 배치, 제등행렬 이동상황에 따라 구간별 시차적으로 진행방향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행진로 주변에 안내입간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교통방송 등을 이용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고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등행렬구간 반대 1개 차로를 버스 전용차로로 지정, 운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지방경찰청은 행사시간대 서대전4가에서 충남도청, 중앙로 주변 교통통제로 인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 구간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