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한범덕 시장)은 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통환경 변화 대응과 소상공인의 비전․시책 발굴을 위해 4개분야 39명의 상인, 시의원, 전문가, 시민으로 구성된 '시장발전 Innovation 연구팀'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사람향기 청주시 전통시장,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팀원소개, 당면 과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는 기법 등 액션러닝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전통시장, 육거리시장, 성안길상점가, 슈퍼조합 4개팀 39명으로, 상인 19명, 시의원 3명, 교수 및 전문가 9명, 시민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인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시대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요구와 유통환경 변화 속의 시장 발전상을 토론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봉기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관련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워크숍 등을 통해 상인들이 보다 쉽고 폭넓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장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