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주초등학교(교장 엄기정) 양궁부는 지난 4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사흘에 걸쳐 경상북도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24회 전국남여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6개 부문 중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유빈(6학년) 학생은 35M, 30M, 25M, 개인종합 부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20M에서는 아쉽게 1점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오수연(6학년), 서정혜(6학년) 학생과 함께 단체전 멤버를 이루어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정유빈 학생은 작년 하반기 전국대회부터 상위 랭크에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이번 대회의 30M, 25M, 개인종합에서 대회 신기록을 이루는 등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이뤘다.

양궁부를 이끈 인동영 교사는 “양궁부 학생들이 이제까지 실력향상을 위해 흘려온 땀에 대한 성취를 얻은 것 같아 정말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빈, 오수연, 서정혜 학생은 오는 5월 25일(토)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충남대표로 출전하여 메달 획득을 노리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