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박경희)는 세종시교육청 지원, 꿈·미래·희망 재단 주관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감과 열정을 찾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 23일 ~25일 3일간 3학년 3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종 인재 양성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전문 프로그램 강사 30명이 투입, 첫째 날, '나를 깨우는 여행'주제로 선입견과 편견을 벗어난 창조적 사고를 극대화하는 훈련, 이틑 날, '나를 찾아가는 여행' 주제로 비전을 찾고 비전을 내 것으로 만드는 활동, 마지막 날에는 '나를 표현하는 여행' 주제로 진정한 리더로 도약하는 시간 등 특화된 셀프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발표·대화·토론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캠프 수료 후 참가자 중 10% 내외의 학생들은 자발적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계획 됐다.

박경희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해 창조적 사고로 대한민국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미래의 일꾼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캠프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