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정종일 기자 = 탄방청소년문화의집과 극단 '나무시어터'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을 위해 전통 탈을 소재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토요일엔 신명나게 탈,탈,탈'(이하 탈,탈,탈)을 운영하고 있다.

탈 디자인, 연기,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탈,탈,탈 프로그램은 직접 탈과 연극을 만들어보면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갈등요소를 풀어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구성돼있다. TV나 온라인게임에 빠지기 쉬운 아이들에게 새로운 흥밋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단원 60%가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술강사(연극분야)로 활동하는 극단 '나무시어터'는 지역에서 실천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대전지역에 현재 2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거인 탈' 제작, 공연 발표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 탈,탈,탈은 현재 참여자 추가 모집중이며, 초등학생 3~6학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 나무시어터 (070-8778-8606), 대전문화재단 (042-480-1053), 나무시어터 온라인카페(cafe.daum.net/namuthea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