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종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에서는 대전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38명의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유학생 서포터즈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건양대학교병원, 대전대학교한방병원 등 대전지역 주요 의료기관 시설탐방과 의료체험 그리고 관광 명소 투어와 쇼핑 등을 즐기며 대전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의료시설 탐방과 체험내용을 SNS로 팔로워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으능정이 문화거리와 중앙시장도 의료관광 팸투어 투어일정에 넣어 쇼핑과 관광 그리고 저녁식사까지 하게 되며, 대둔산 자연휴양림 통나무 펜션에서 자연과 함께 에코힐링 숙박을 하게 된다.

투어일정 둘쨋 날에는 외국인들의 관심이 많은 금산인삼 약초시장과 국제 인삼전시관을 탐방하고, 올 9월에 개최하는 금산인삼축제에 관한 계획도 듣게 되며, 대전으로 이동해 시청 20층 하늘마당 정원에서 여유로운 차 한 잔과 대전의 전경을 즐기며 행사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외국인유학생 서포터즈들은 의료관광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고, 체험 해 보고 싶은 마음에 빠듯한 시간을 쪼개어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신청했다고 말했다.

대전 의료관광 홍보 서포터즈는 올 한 해 동안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SNS 홍보와 의료기관 자원봉사, 의료관광 상품 개발, 대전지역 행사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펄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