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4. 15~4.16까지 이틀간 경기도 시흥혁신교육지구(시흥시청, 시흥교육지원청, 경기도 하중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교육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내 기초 지자체가 공교육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협약을 통해 지정한 혁신교육지구(시흥지구)를 방문하여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 및 공교육 혁신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역량 인재육성 현황과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 현황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시흥시를 방문한 조남권 부위원장(교육 5)은 ‘시흥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으로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변모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는데 공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교육지원시스템은 어떻게 구축되어 있는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서형달 의원(서천)은 ‘지자체가 교육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하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김지철 의원(교육 1)은 ‘지역교육공동체 참여를 통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어떻게 지원하고 있고, 시흥지구 혁신교육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이기철 의원(아산)은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의 차이는 무엇이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언제까지 지원되며,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시흥교육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은철 위원장(교육 2)은 “교육청과 시에서 시흥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60억원을 공동 투자하는 등 혁신적 행정으로 인해 시흥시가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추켜세우면서 ‘금번 방문을 통해 혁신교육지구의 우수사례 등은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벤치마킹하고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