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관내 24만484필지를 대상으로 산정한 2013년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조사ㆍ산정 결과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충의동 317번지(대지)가 ㎡당 498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동량면 서운리 474번지(도로)는 ㎡당 115원으로 가장 낮게 산정됐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1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같은달 15일까지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시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국ㆍ공유 재산의 대부료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홈페이지(http://www.cj100.net. 자주찾는 메뉴→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실,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