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일환으로 새봄을 맞아 관내 20여 항구에서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바다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 대청소는 태안해경, 수협, 어촌계, 신진자율방제대, 블루가드봉사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겨우내 방치된 폐어구 등 바다쓰레기와 육상 유입 쓰레기 50여ton을 수거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바다 정화운동을 추진했으며 어민, 관련단체 등 2,000명이 참여해 해안 및 수중에서 쓰레기 150여ton을 수거한 바 있다.

태안해경은'국민과 함께 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바다의 날 정화(5월) ▲ 여름해양캠프(6～8월) ▲ 국제연안정화의 날 바다대청소(9월) ▲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연중) ▲ 청소년 해양환경도우미 활동(연중) 등 국민이 참여하는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