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바다수영의 메카 태안반도가 핀수영 동호인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수영협회(회장 가문진)는 6월 2일 만리포해수욕장서 '제11회 전국 바다수영대회(일반부 핀 2k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대회는 군 수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태안군체육회, 만리포관광협회, 태안군인명구조대, 태안화력본부, 서산소방서 태안파출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서산라이프가드 동호회, 태안해경 등이 후원하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선착순 1000명을 접수받아 펼쳐지게 된다.

신청접수는 단체 및 개인 접수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으로 대한수영연맹 선수로 등록돼 있는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다음카페(http://cafe.daum.net/seaswimlove)에서 신청서 파일을 다운받아 팩스(051-980-5949) 또는 이메일(cmh690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는 ▲1경기(남) 40세 미만 ▲2경기(여) 40세 미만 ▲3경기(남) 40세 이상 ▲4경기(여) 40세 이상 ▲5경기(남·여) 50세 이상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수영대회 관계자는 "전국 바다 수영대회는 수영을 통한 국민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은 물론 아름다운 태안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하며, 특히 올해는 제18회 바다의 날 행사와 함께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다"며 "바다수영을 사랑하는 수영 동호인들이 주저하지 말고 많이 참가해서 대회를 맘껏 즐겨주길 바란다. 주최 측에서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http://cafe.daum.net/seaswimlove) 참조 및 군 수영협회(010-6477-4787, 011-329-0747)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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