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가 관내 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 소일거리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어르신 소일거리지원사업은 시의 특수시책으로 경로당 회원들이 유휴지를 활용해 벼, 고구마, 감자, 고추 등 지역토양에 적합한 작물을 선택해 공동작업으로 운영한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주덕읍 원당우할머니 경로당 등 25개소에 경로당별 8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시는 사업비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이 사업의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사업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과 사업 참여도 등을 평가해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여가생활지원 및 경로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