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2013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중 총 5건의 2차 심의대상사업(생활속예술활동지원, 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 익사이팅대전 시민공모사업, 원도심문화탐방, 기운생동프로젝트)에 대한 심의위원회의를 지난달 2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하고, 사업별 지원결정 대상단체(개인)을 발표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생활속예술활동지원은 113건 신청에 69건(결정액 113백만원, 선정률 61.06%), 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사업은 27건 신청에 7건(결정액 40백만원, 선정률 26.92%)이 각각 지원 결정됐다.

익사이팅대전 원도심시민공모사업은 208건 신청에 137건(결정액 570백만원, 선정률 65.86%), 원도심문화탐방지원사업은 5건 신청에 1건(결정액 50백만원, 선정률 20.00%)이 각각 지원 결정됐다. 또한 기운생동문화프로젝트사업은 1건 신청에 1건(77백만원)이 지원 결정됐다.

생활속예술지원사업을 다시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학 12건(1천9백5십만원) △미술 18건(2천600만원) △서예 12건(1천900만원) △사진 11건(1천900만원) △음악 9건(1천4백5십만원) △국악 7건(1천500만원) 이다.

이번 2013년 문화예술지원사업 2차 심의위원으로 참여한 이광원(mbc 사업 부국장) 총괄심의위원장은 "모든 심의위원들이, 심의기준에 따라 충실성과 예술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파악해 보다 많은 단체를 지원하려고 노력했으며, 생활속에서 꿈틀거리는 예술활동이 지역문화의 소중한 불씨로 남겨지는 예술활동에 큰힘과 격려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규모가 큰 몇몇 예술활동의 부족한 지원금액은 오히려 단체에게 자칫 짐이 될까 우려되어 탈락시킨 심의위원들의 고뇌도 있었다"고 말했다.

'2013 문화예술지원 제2차 공모사업'심의 결과는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지원대상 단체(개인)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관한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2시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