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사무소장 목영규)는 지난 달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솔모랫길, 노을길 구간에서 자연공원협회와 함께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해변길의 솔모랫길 구간인 달산리 일원과 노을길 구간인 두여 전망대에 해변과 잘 어울리는 해당화와 곰솔과 잘 어울리는 진달래 등 자생종 약 450주를 식재했다.

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식목일 행사로 태안을 찾는 탐방객들이 끝없이 펼쳐진 해안사구 위로 수줍은 듯 붉게 핀 해당화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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