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이 국비 등 의존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예산업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재정운용 교육을 실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읍·면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류양훈 서기관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 노하우와 절차에 대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초청 강사인 류양훈 서기관은 행시 38회로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실 기금운용계획과장으로 재직중인 재정운용 전문가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날 교육은 ▲국비확보의 필요성 ▲국가재정 여건과 방향 ▲국비 확보 추진일정 ▲바람직한 국비 확보전략 ▲국비확보의 성공 조건 등에 대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비 확보 추진일정 및 바람직한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한 교육은 직원들의 국비 확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태안군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비 확보의 노하우와 절차를 전 직원이 숙지해 새롭고 의미 있는 신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군 재정을 확충하고 현안사업 투자 확대 등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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