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한범덕 시장)는 깨끗하고 품격 높은 ‘녹색수도 청주’를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9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직장, 학교, 각 마을, 가로변, 하천, 유원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특히, 22일은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의 날”로 정하고 오전 10시 무심천과 율량천, 가경천 일원에서 시민, 단체, 기업, 기관, 군장병, 공무원 2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겨우내 버려지거나 방치된 각종 쓰레기 등 오물을 수거한다.

또, 각동 주민센터는 평소취약지를 대상으로 주민, 직능단체회원, 동 직원들이 참여하여 청결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번 청결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관심을 고취하기위해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 외 150개 시민단체, 기관, 기업체등에 참여토록 협조 요청한 결과 40개단체 1100여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환경과 자연보전담당은 “시민들께서는 ‘내 집, 내 집앞, 우리 동네’ 청소가 소소한 일 같으나 녹색수도 청주를 만들고 자연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다”며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