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태만)는 올해 부동산 실거래가격 신고 의무제도를 어긴 7건에 대하여 493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나섰다.

부동산 거래의 신고는『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제27조에 의거 거래계약의 체결일부터 60일 이내에 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등기 규정으로 오해하는 등 무지로 인하여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담당자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또한『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부동산거래의 신고를 거짓으로 한 자에게는 거짓 신고한 사항에 따라 해당 토지 또는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의 3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부동산실거래신고 접수 건수는 총 2302건으로 이중 신고기한을 넘긴 건수가 5건이며, 해당자 5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사전예고 통지서를 발부하여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했고, 적극적으로 전화통화․방문을 통하여 자진 납부하도록 독려하여 과태료 부과 예정금액의 20%를 감경하여 수납을 완료 했다.

흥덕구 부동산거래신고 담당자는󰡒부동산 거래의 신고는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 시․군․구청장에게 신고를 해야 하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jcity.net/)에서 신고 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신고를 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