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일자리 목표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 8892억원이 투입되는 투자·경상사업 285개 사업에서 일자리 1만8272개 창출을 목표로 각 실과소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및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1만8272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185개 일자리사업을 통해 7950개를 창출하고 중앙부처 사업 및 시 자체 5억원 이상 투자사업에서 7018개,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에서 3304개의 일자리를 반영했다.

이중 투자사업은 각 사업별 투자예산 대비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고용효과를 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목표관리제는 시 재정에 대한 일자리 기준 제시로 일자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모델 마련과 함께 재정에 대한 계량화된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일자리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일자리 창출 공감대를 확산할 것이다” 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