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 ‘제31회 충남연극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 및 야외특설부대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지부장 이승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충남연극제는 내포신도시와 예산․홍성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연극제의 충남 대표를 선발하는 무대로 펼쳐지며 ▲4일 극단 ‘홍성무대’(홍성) ▲5일 극단 ‘둥지’(서산) ▲6일 ‘아산연극협회’(아산) ▲7일 극단 ‘대천’(보령) ▲8일 극단 ‘천안’(천안) 등 역대 최대 극단이 공연을 펼치는 등 경합을 벌인다.

또한 비경연으로 극단 ‘예촌’(예산), 극단 ‘당진’(당진)이 참여하여 예산군문예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마당극을 펼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4일 오후 3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경연은 4일부터 8일까지 기간 동안 오후 4시, 7시 두 차례씩 열리며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마당극 페스티벌은 5일부터 7일까지 오후 3시에 열린다. 시상식은 8일 오후 7시30분에 각각 열린다.

이번 충남연극제에는 예산군 출신인 배우 최주봉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며 예산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료는 무료이고 연극제 기간 오후 7시 공연 관람 시 선착순 입장객 200명의 입장객에 기념품을 증정 등 문화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