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학생들의 교과별 부진영역을 조기 파악하고 학기초 신속하게 보충 지도하기 위한 ‘2013학년도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7일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초 6만 1800여명, 중 3만 7900여명 등 9만 9700여명이 응시하며 초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초 4~6학년과 중1~2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실시된다.

출제범위는 직전 학년 전체이며, 초등학생은 4지선다형, 중학생은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시험관리를 위해 교육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평가관리본부를 설치하고 공정하게 시험이 진행되도록 각 학교에 부정행위 방지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과학습 진단평가 결과 자료는 학교별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맞춤형 학습계획 수립에 활용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