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위대한 유산, 직지'가 2013년에도 충북도 교육감 인정 중학교 교육과정에 재량교과서로 활용된다.

'위대한 유산, 직지'교과서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도내 중학교 교사 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발한 교재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7개 중학교 약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올해는 주성중학교를 비롯한 도내 소속 5개 학교에 1200여명에게 제공된다.'위대한 유산, 직지'는 매년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10개 학교 내에서 선정하여 지원하며, 한 번 선정이 되면 교육적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해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현재,'직지'는 전국 초․중․고 교육과정에 대부분 수록되어 교육단계별로『직지』에 대해 학생들이 배우고 있으며, 많은 학교에서'직지'와 한국의 전통 인쇄문화를 체험하는 학습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하여 박물관 관람객 증대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고인쇄박물관(여주회 관장)에서는 교과서와 함께'직지이야기'를 함께 지원하여 일선 학교 현장에서 ‘책읽기’ 교재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직지'의 교육적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