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2013년 3월 1일부터 충북전역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사전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시민동참을 유도하고자 음주운전자를 신고하는 신고자에게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음주운전자 신고보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행 첫날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9건의 신고를 접수하여 단속을 하였으며, 신고자에게는 곧 소정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고

신고 접수된 9건은 앞 차량 또는 옆 차량의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보인다고 신고한 경우 7건, 운전자가 도로 한가운데서 신신호대기 중 졸고 있는 경우 2건이었고 신고시간대는 22:00에서 02:00사이가 6건이었다고 밝혔다

신고보상금은
- 정지수치 이상 단속 시 3만원 내외
- 취소수치 이상 단속 시 5만원 내외를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되며

음주운전 신고보상금제 시행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 누가 신고를 할지 모르는 상황으로 음주운전이 크게 감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행위이며 또한, 항시 음주운전행위를 주변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