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 대덕구1천원이웃사랑회(회장 한상운)가 '대덕구글로벌인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추가 회원 모집에 나선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2011년부터 대덕구글로벌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작년에 15명의 대상자를 엄선하여 원하는 학원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매월 학원비를 지원한 결과, 올해 외국어고등학교에 2명이나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주)오성철강 유재욱 회장이 1,000만원을 후원으로 경남 사천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드림캠프 1박2일’을 열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장도 마련했다.

대덕구1천원이웃사랑회 한상운 회장은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보다 적극 나서고자 이번 회원 모집에 나서게 됐다"며, "가난의 대물림에서 벗어나 미래사회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대덕구 복지지원팀(608-67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