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대전도시철도2호선과 교통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대덕교통포럼'을 오는 27일 대덕구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대덕교통포럼은 (사)대한교통학회 주최로 최근 논란의 대상인 대전도시철도2호선, 회덕IC 등 대덕구의 교통현안 등을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대전발전연구원 이범규 박사와 충남발전연구원 김원철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밭대학교 도명식 교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정책위원장, 대전대학교 신천식 교수, 대전발전연구원 이재영 박사, 대덕발전구민위원회 성우용 위원장 등 8명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통해 대덕구가 직면하고 있는 교통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과 발전방안이 제시되길 바라며, 고정된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시민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한 후 교통백년대계를 위해 슬기롭게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