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복합 민원의 처리를 위한 실무종합심의회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복합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현행 실무종합회의는 복합민원 발생 시 서면심의 과정에서 심의라인 부재 및 실무자 간의 개별면담에 의한 부서 간 협의로 민원 처리기한 지연, 관련부서의 개별법에 의한 서면협의로 종합적인 검토가 미흡해 다수인 관련 민원의 고질민원 발생 및 불가·반려민원인 경우 대안 제시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처리주무부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서의 실무책임자를 위원으로 하는"실무종합심의회"를 구성해 복합민원 접수 후 48시간 내에 새올행정시스템의 핸디메일로 매일 오전 8시 30분 회의소집을 정례화해 상설 운영키로 했다.

실무종합심의회 기능은 복합민원에 대한 ▲현장 확인 및 관련법 저촉 여부 검토·심의 ▲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대응방안 강구 등이며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민원마일리지 평가기준을 마련, 실적 평가를 통해 연말표창 및 민원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구 관계자는 복합민원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사전심사청구제도와 민원1회 방문처리제 및 민원인후견인제(62명)의 적극적인 시행과 더불어 실무종합심의회 회의 정례화를 통해 민원품질향상 실천의 해로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