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세외수입 연도폐쇄기인 오는 2월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에 체납자가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체납액고지서를 일제 발송하고 미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차량의 압류 및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처분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이 있는 부서는 전 직원에게 체납액 징수책임 목표관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고액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탄력적 징수활동을 병행해 체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말 체납액 415억3100만원중 2012년 3월부터 12월 까지 38억9300만원을 징수하여 시 재정확충에 기여하였다.

시 세입담당은 금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