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오는 28일부터 ‘즐거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교실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8주 과정 4기에 걸쳐 운영되며 임산부에게 출산과 양육에 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 태아와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기 즐거운 출산준비교실은 삼성생명과 세살마을연구소(가천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세살마을연구소의 각 분야별 전문 교수들이 진행할 예정으로 ‘가족사랑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아기 뇌 발달’, ‘임산부 건강’, ‘가족사랑’이 담긴 명화이야기 등의 주제로 임신과 출산 관련 과학적 정보제공과 태아기부터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주시청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 임산부는 오는 27일 까지 충주시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번 임산부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위해 조부모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043-850-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