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가 오늘부터 다음달 15일 까지 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고객지원 센터’와 해빙기 ‘안전점검 콜센터'를 운영한다.

지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고객지원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급배수 관리, 농업시설관리에 대한 문제점이나 어려움을 전화 문의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해빙기 안전점검은 관내 농업기반시설물 265개소(저수지38개, 양수장29개, 취입보166개, 농업용 관정 32개소)와 용·배수로 350km 및 농업용 수로교 등에 대해 토목,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편성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위험시설물은 즉시 보강조치하며, 노후시설물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급수를 위해 올해 시설물 유지관리공사 기간 내 보수 할 계획이다.

해빙기 점검기간 동안 얼음낚시와 행락객이 많이 찾는 저수지는 안전캠페인 홍보와 안전 관리원을 전담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으며 시설관리원 80명, 용수관리위원 100여명과 비상연락망을 구축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정용희 지사장은 “모든 업무는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과학적 체계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수질관리로 지역농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과학 영농과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고객지원센터(043-84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