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지난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충주지역에 눈이 내려 5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충주시가 출근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펼쳤다.

시는 4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해 제설차, 염화칼슘살포기, 트랙터부착용 제설기 등 116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간선도로와 보도,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설작업에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유관단체, 주민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시는 눈이 내리기 전인 3일 밤 9시부터 올해 새롭게 보강한 제설기, 염화칼슘살포기 등의 모든 장비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에 염화칼슘과 소금, 모래를 살포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히 대처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6억6000여만원을 들여 살포기(2대), 다목적 살수탱크(2대), 제설기(3대), 트랙터부착용 제설기(30대), 교반기 등을 구입하고 1억2000만원을 들여 5대의 제설차량을 임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