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현대제철이 설을 맞아 선물 600세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은 29, 30일 양일간 당진지역 저소득층 6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설 선물을 전달했다.

우유철 사장은 제수용품과 떡국떡으로 준비한 선물을 들고 유모(78세) 어르신 댁을 찾았다.
우사장은 "설을 맞이해서 방문을 했는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유모 어르신은 "사장님이 직접 와주실 줄 몰랐는데 직원들과 함께 많이 와서 잔칫날 같다.”며 “평소에도 직원들이 많이 찾아와서 주위에서도 많은 덕을 보는 것 같다.(웃음)"며 답했다.

현대제철은 매년 명절에 당진시와 함께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선정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주로 제수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준비해 전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이런 때일수록 기업이나 단체들이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나눔의 여유’를 갖는 것이 더 절실할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복지시설과 회사내 봉사동호회간 1대1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