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서울 중구 구민회관 특설링에서 지난1월 26일부터1월 27일 이틀간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및 체급별 타이틀 매치가 개최됐다.

이번 제20회 전국 생활체육복싱 대회는 청무체육관(지도관장 권영국)의 조현희(홍주중2년), 박호준(홍주중2년), 권태훈(홍성중1) 이민형(홍남초6년), 주철웅(홍성초6년) 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초등부 이민형(홍남초6년)은 -40kg급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초등부 -65kg급 출전선수인 주철웅(홍성초6년) 선수는 3위를 차지했고 ,중등부 –45kg급 박호준(홍주중2년)선수는 경기도 포천 선수를 맞이하여 1라운드를 우세하게 이끌었으나, 2라운드에 경험이 풍부한 상대의 변칙 스타일에 막혀 아쉽게 패하며 이번 대회2위에 머물렀다.

-55kg급의 권태훈(홍성중1년) 선수는 2위에 -60kg 출전한 조현희(홍주중2년) 선수는 3:0 판정승을 거둬 우승했다.

특히 장정구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과 이경연 전 IBF미니멈급 세계챔피언 등 복싱계 주요 인사들도 대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거듭된 강행군으로 몸은 지쳐 있었지만 좋은 소식을 안고 돌아 오기에 마음이 뿌듯 하다"며 "누군가에게 자신감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이야 말로 기쁨이 크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며 돌아 왔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