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57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되며 일제정리를 통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제도의 철저한 운영과 4월 24일 재보궐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제3자로부터 거주불명이 요청된 자,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거짓신고자 등을 중점으로 조사하고 기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의 발급도 독려하게 된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공무원과 통장 등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에 의거 개별 방문조사를 진행하며, 사실조사결과 무단전출자 및 허위신고자는 최고,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주민등록법 과태료 대상자가 자진 신고시 과태료의 3/4이상 경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