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청주시에서는 지난 1월 23일'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청주청원 양 지역의 균형발전과 상생화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부지원 및 청원군과의 연계사업을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청주시에서는 올해 모든 시정을'통합 청주시'출범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통합 관련법(청주시 설치법,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2010년 통합 창원시의 정부 부처별 지원사업 및 대통령 당선자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 사업을 2월 초까지 발굴하여 청주청원 양 지역 간 균형적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2월중 올해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청원군과의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청주청원 양 지역 간 상생화합 기반을 마련하고, 발굴된 청원군 연계사업 중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청원군과 공조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부서별로 발굴된 청원군 연계사업은 3월 중 청주청원 실무협의회를 거쳐 광역행정협의회를 통해 최종 합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1월 23일'청주시 설치법'공포시행에 따라 모든 시정을 2014. 7. 1 출범 예정인 통합 청주시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양 지역의 상생화합 기반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체육․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청원군민에게도 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행정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