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충남 태안군 제5대 공무원직장협의회(태직협)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군청 대강당서 출범식 및 제 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5대 태직협 회장을 맡은 오석근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직협 운영의 자율과 투명성 확보 ▲불합리한 관행 개선 ▲군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전개 등 4가지를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태직협 회원을 비롯한 진태구 군수, 김진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제5대 태직협 출범을 축하하고, 지난 4년간 고생해 온 이복환 제3·4대 회장과 임원진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태직협은 2005년 발족해 현재 회원은 441명으로 그동안 인사제도, 공무원 후생복지 및 여성복지 분야, 효율적 조직관리 등 공무원들의 복리 증진 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사에서 오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 행동하는 양심으로 우리의 권익을 지키고 찾아서 일하는 진정한 군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 회장은 지난달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총인원수 441명 중 333명 75.5％가 참여한 '제5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임원선거'에서 총 182표, 54.6％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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